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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강자. 가을좀비.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입니다. 1882년 창단했습니다. 내셔널리그 소속이 아니라 리그의 대립체로 생겨난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소속이었습니다. 이 리그에서 4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내셔널리그 강호로 군림하던 팀은 시카고 컵스. 그래서 도시간의 라이벌 의식과 양 리그의 자존심도 걸려 있어 두팀은 서로 정규시즌에는 만나는 일이 없지만, 이벤트전으로 맞붙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 날 까지도 서로 라이벌 관계입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이 1891년 파산해버려, 결국 1892년 결국 내셔널리그로 편입되었습니다. 초기엔 브라운 스타킹스에서 브라운스, 이후 퍼펙터스에서 1901년에 카디널스로 변경 되었습니다. 팀명인 카디널스는 홍관조라는 뜻이며, 약자는 .. 2023. 9. 1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의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입니다. 서부지구의 마지막 팀입니다. Padres의 어원은 스페인어로 아버지, 또는 신부님입니다. 이에 따라 구단의 마스코트도 가톨릭 신부입니다. 내셔널 리그 우승 2회,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경험이 없습니다. 통산 승률 0.464로 메이저 리그 30개 구단 중 30위입니다. 전통적으로 투수진이 강하고, 타선은 매우 약합니다. 구장도 극 투수 친화적 구장이라 통산 200 홈런을 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팬들은 멕시코와 가까운 샌디에이고의 특성상 멕시칸 팬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현제 미국 내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프로팀이기도 합니다. 1969년 창단하여 1984 시즌 전설의 토니 그윈의 힘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졌습니다. 1994 시즌.. 2023. 9. 11.
콜로라도 로키스 이야기 산사나이들. 콜로라도 로키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의 완봉이 있었던 쿠어스 필드로 가볼까요? 1991년 창단 후 1993년, 플로리다 말린스와 함께 내셔널 리그에 가입했습니다. 팀명 로키스는 연고지 덴버가 위치한 로키 산맥에서 유래했습니다. 홈구장의 특성상 화끈한 공격이 역사적으로도 팀 컬러이었습니다. 반면 매년 처참한 투수력과 타자들의 홈, 원장과의 편차는 항상 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은 한차례도 없고, 내셔널리그 우승 한번뿐입니다. 성적이 항상 좋지 않아도, 연고지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는 편이고, 1993년 시즌엔 메이저리그 역대 평균 관중 수 1위 시즌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덴버의 4대 스포츠 팀 중 가장 성적의 부침이 심한데도 인기는 브롱코스.. 2023. 9. 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야기 이번 MLB 팀은 김병헌 선수의 영광과 함께 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입니다. 연고지는 서부의 피닉스, 약자는 디백스입니다. 다이아몬드백은 방울뱀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 유니폼에 방울뱀이 새겨져 있습니다. 1998년 템파베이와 함께 창단을 한 팀이고요 30개 팀들 중 역사가 가장 짧은 구단입니다. 하지만 벌써 월드시리즈 1회 우승 - 김병헌 선수도 함께 했죠 - 을 했으니 아직도 우승 못한 팀에 비해서는 괜찮은 걸까요? 하지만 우승 후 꾸준히 내리막을 타고 있는 팀입니다. 최근 성적이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창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팀이라 여구 결번자 수가 매우 적습니다. 우리가 매우 잘 알고 있는 두 선수가 있는데요, 월드시리즈 우승 때 끝내기 안타를 쳤던 루이스 곤잘레스, 최고의 좌완 중 .. 2023. 9. 9.